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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 폐업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사업은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폐업 후 재창업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업 개요
이번 지원사업은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폐업 절차, 세무, 부동산, 심리 상담, 직무·직능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사업 종료가 아닌, 부채 정리·자산 매각·심리 회복·재취업·재창업까지 전방위 지원이 가능합니다.
한국중소기업연구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연간 약 80,000명의 소상공인**이 폐업을 결정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재취업 또는 재창업을 희망합니다.
그러나 60% 이상이 적절한 행정·세무 절차를 모르거나, 폐업 후 심리적 충격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 규모와 범위
- 총 지원 인원: 약 12,000명
- 지원 방식: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최대 3개 분야 신청 가능)
- 지원 분야: 재기전략, 세무, 부동산, 심리상담, 직무·직능 교육
-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예를 들어, 재기전략 분야에서는 폐업 절차 안내와 시설 처분 방법, 세무 분야에서는 절세 방안과 부가가치세 신고를 돕습니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임대차 보증금 보호와 계약 종료 절차를 안내하고, 심리 분야에서는 폐업 스트레스 관리와 재기 마인드 교육을 진행합니다.
타 지원사업과 비교
구분 |
희망리턴패키지 |
기존 폐업 지원사업 |
---|---|---|
지원 범위 | 폐업 절차 + 세무 + 부동산 + 심리 + 직무교육 | 폐업 절차 안내 중심 |
지원 기간 | 폐업 전~후 전 과정 | 폐업 전 또는 후 일부 구간 |
맞춤형 상담 | 1:1 전문가 매칭, 다분야 선택 가능 | 단일 분야 중심 |
예산 | 연 12,000명 규모 | 수백~수천 명 제한 |
일정 및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예산 소진 시까지
- 접수 방법: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홈페이지(hope.sbiz.or.kr) 또는 오프라인(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
- 제출 서류: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폐업 예정 증빙 자료
신청 후 2주 이내에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되며, 컨설팅 일정은 평균 1~3회 진행됩니다.
전문가 코멘트
창업·폐업 컨설턴트 김현수 씨는 “폐업을 단순한 실패가 아닌, 다음 도약을 위한 재정비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번 사업은 행정 절차와 재기 준비를 한 번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 폐업지원은 폐업 예정 소상공인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경제적 회복까지 돕는 종합 지원책입니다. **예산 소진 전에 조기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며, 폐업을 준비 중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